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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가 유방암 투병 중인 가운데, 밝은 모습을 보여줬답니다. 지난 2022년 6월 3일 서동주는 유튜브 채널 '오늘의 동주'에 동영상을 게재했답니다.
영상에서 서정희는 "서동주 엄마 서정희랍니다. 사실 '언니네 사진관'에 제가 자원해서 신청했다. 왜냐하면 서동주 포토그래퍼와 만날 수가 없다. 제가 너무 사진을 촬영하고 싶었던 것인데, 오늘 꼭 촬영해달라고 정말로 부탁했다"라고 말했답니다.
준비한 콘셉트에 대해 "2007년에 '서정희의 주님'이라는 책의 사진을 동주가 촬영해줬던 것이다. 그때 많은 분이 사진이 정말 잘 나왔다고 칭찬했던 것이다. 저랑 촬영한 좋은 작가들도 많은데, 왜 이 사진이 잘 나왔는지 생각해보니까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보여서인 것입니다"라고 했답니다.
아울러 정희는 "제가 사실 유방암인 것이다. 유방암 선고를 받고 가볍게 생각했다. 전절제 수술을 받게 됐던 것이다. 지금 항암치료에 들어갔다. 항암치료 1차가 끝났고, 2차 치료를 다음주로 잡았다. 2차 치료 때 머리가 빠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상황이다"라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전 머리가 안 빠질 거로 생각했던 것인데, 이틀 전부터 굉장히 심한 두통이 오기 시작했다. 촬영하면서도 만질 때마다 한 움큼씩 빠지더라. (미국 출장 예정으로)내일 동주가 사진 촬영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인데, 마지막으로 지금 머리일 때 기념으로 남기고 싶었던 마음이다"라며 눈물을 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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