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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프로필 경력 이력

본명 이름은?
안드레아스 뵛케르 크리스텐센

출생 나이 생일
1996년 4월 10일 (26세)
고향 출생지
덴마크알레뢰드 시 릴레뢰드

국적
덴마크
신체
키 187cm / 체중 82kg
포지션
센터백

주발
오른발

소속팀
유스
브뢴뷔 IF (2004~2012)
첼시 FC (2012~2015)
프로
첼시 FC (2015~2022)
→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2015~2017 / 임대)
FC 바르셀로나 (2022~ )

덴마크 국적의 FC 바르셀로나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센터백,라이트백 이다

2015년에 성인 대표팀에 데뷔하였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예선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2번째 골을 넣었다. 팀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해트트릭으로 8년 만에 월드컵 진출 성공했다.

덴마크 대표 감독 오게 하레이데는 크리스텐센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더 뛰어난 포텐을 가지고 있다고 인터뷰했고 실제로 조별예선 3차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16강 크로아티아전에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왔으나 수비수로 뛰었을 때에 비해 무색무취의 모습을 보여주고 교체되어 나갔다. 그냥 감독의 수비적인 선택이라고 봐야할 듯 하답니다.


2018년 9월 A매치를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덴마크 1군 선수들과 축구협회간의 스폰서 계약 수입 문제가 생기며 파업에 동참하였다. 에릭센같은 핵심 선수뿐만 아니라 감독과 수석 코치도 파업에 동참하고 있어 우습게 넘길만한 일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결국 슬로바키아와의 친선전이 끝나고 네이션스리그 웨일즈전에는 덴마크 1군 선수들이 모두 복귀하며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렀다. 다만 크리스텐센은 벤치를 지키며 결장했다.

2020년 9월 네이션스리그를 위해 소집되었는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벨기에전에 루카쿠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도 몇 차례 있었지만 MOM을 받기도 했습니다.

- UEFA 유로 2020

유로 예선에서 야니크 베스테르고르와의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시몬 키예르와 함께 대회 주전으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답니다.

조별리그 1차전 핀란드전에 키예르와 함께 선발명단에 들었다. 전반전에는 무난한 활약을 보여줬으나 전반 막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경기가 중단되었다. 이후 텀을 갖고 다시 시작한 후반전에서도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짝으로 나온 시몬 키예르와 골키퍼 캐스퍼 슈마이켈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수비 라인이 무너졌고 결과 핀란드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키예르가 베스테르고르로 교체되면서 수비 라인이 다시 안정을 찾았으나 유수프 포울센이 얻어낸 패널티킥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실축하여 결국 패배했다.

조별리그 2차전 벨기에전에서는 베스테르고르, 키예르와 함께 3백을 구성했는데 오른쪽 스토퍼 자리를 맡았다. 야닉 카라스코를 방어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팀의 좌측 수비가 루카쿠에게 무너지면서 2실점을 기록했고 결과 팀은 1:2로 패배했습니다.

조별리그 3차전 러시아전에도 우측 스토퍼로 선발 출장했다. 좌측 스토퍼로 나온 베스테르고르가 70분 패널티킥을 내주며 2:1로 쫓기던 상황에서 19-20 시즌 피카요 토모리의 골을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중거리 쐐기골을 기록하는 등 공수 모두 대활약하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이로써 조 2위로 덴마크가 유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이 경기의 SotM으로 선정되었다.

16강 웨일스전에서는 라인업상으로는 3백의 우측 스토퍼였고 초반엔 스토퍼로 뛰었으나 이후 베스테르고르-키예르에 비해 전진 배치되면서 4백에 크리스텐센은 호이비에르와 투볼란치를 이루는 형태로 뛰었는데 웨일스의 핵심 선수인 애런 램지를 경기 내내 봉쇄하는 데에 성공했다. 요아킴 안데르센 투입 후엔 3백의 중앙으로 포지션을 옮겼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팀은 또다시 골 축제를 벌이며 4:0 승리랍니다.

8강 체코전에서도 3백의 우측 스토퍼로 출장하여 태클, 가로채기, 걷어내기, 그라운드 경합 승리 각각 2회와 공중볼 경합 3회에 드리블 돌파 허용 0회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팀은 2:1로 승리.

4강 잉글랜드전에서도 마찬가지로 우측 스토퍼로 선발 출장하였으나 후반 중반쯤 부상이 의심되어 79분경 교체되어 나갔다. 팀은 연장 혈투 끝에 1:2로 패배했답니다.

- 플레이 스타일

상당히 안정적인 패스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항상 많은 패스 횟수와 90% 이상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볼 컨트롤이나 빌드업 시 위치 선정에도 능숙하기 때문에 현대축구에서 요구하는 수비수 요건에 적합한 선수로, 묀헨글라드바흐에서 뛰고 있을 때 펩 과르디올라로부터 인정받기도 하였다. 이는 19-20시즌 불안한 수비에도 불구하고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는 가장 큰 이유이다. 퀄리티 있는 후방 빌드업이 필요한 축구를 구사하는 램파드이기에, 경쟁자인 주마나 토모리에 비해 월등한 빌드업 능력을 가진 크리스텐센을 선호할 수밖에 없는 것이랍니다

다만 전성기 시절의 마츠 훔멜스나 제롬 보아텡, 혹은 헤라르드 피케 등 정상급 빌드업 능력을 갖춘 센터백들에 비해 모자란 부분이 있다면 롱패스, 그리고 빌드업 지휘 능력의 부재이다. 실제로 크리스텐센의 높은 패스 성공률은 짧은 패스를 선호하는 경향에서 비롯되며, 이 성향 때문에 루이스의 롱패스처럼 3선의 빌드업 부담을 덜어주기 힘들다.

그렇다고 롱패스를 잘 못 날리는 것은 아니다. 18-19시즌 토트넘과의 리그컵 경기에서 오도이에게 준 롱패스처럼, 결코 나쁘지 않은 롱패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경험이 점점 쌓여가면서 중앙 미드필더에게 바로 전진 패스를 넣거나 롱패스로 측면전환을 하는 빈도를 높이고 있다. 어렸을 때와는 달리 리스크를 감수하는 플레이를 자주하기 시작했는데 덕분에 반쪽짜리 빌드업형 센터백이라는 오명을 조금씩 벗어나고 있답니다.

키가 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스피드는 빠른 편이다. 뒷공간을 파는 발빠른 공격수들을 웬만하면 다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커버 범위가 넓다. 그러나 전체적인 피지컬 능력을 보면 좋은 편이 아니다. 190cm에 달하는 키에도 불구하고 호리호리한 체구 때문에 몸싸움, 공중볼 경합 등 상대 공격수와의 전반적인 경합에서 쉽게 밀리고, 상대 공격수에게 말려버려 자신의 장점마저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피지컬적으로 우월한 스트라이커들이 대부분인, 거친 스타일의 프리미어리그와는 성향이 맞지 않으며 분데스나 라 리가 팀으로 떠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답니다.

무엇보다 정신력, 즉 멘탈리티가 좋지 않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선수이다. 팀의 분위기 혹은 자신의 폼에 따라 고점과 저점을 넘나드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대표적인 사례가 16/17시즌 전반기와 17/18시즌 바르셀로나전 이후이다. 18/19시즌부터는 팀의 분위기를 따라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팀이 잘 나갈 때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수비와 빌드업에서 모두 불안한 실수를 적립하면서 무장점 센터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경기 흐름이 혼란스러운 빅클럽과의 경기에서 이런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 치명적이다. 그리고 수비수의 필수 덕목인 적극성, 투지, 대담성도 낮은 편이랍니다.

특히 피지컬을 거칠게 활용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뚜렷한 약점으로 드러난다. 상대 공격수와 경합 후 쓰러졌을 때 심판 콜이 없으면 빨리 일어나 수비로 복귀할 생각을 해야하는데 계속 누워있다가 실점으로 이어진 경우도 많다. 크리스텐센을 아끼는 존 테리도 이 부분에 대해 따끔하게 일침한 적이 있다. 다만 투헬 감독 부임 이후 멘탈적인 부분에서 많이 개선되었고, 쓰리백에서 치아구 시우바 부재 시 스위퍼 역할을, 아스필리쿠에타 부재 시 우측 스토퍼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면서 첼시 센터백 라인에서 없어선 안될 존재로 급부상하였습니다.

2021/2022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뤼디거-실바-크리스텐센 쓰리백 조합은 프리미어 리그를 대표한다고 봐도 무방했다. 세 명 모두 주력과 테크닉이 출중한 선수들이라서 상대가 누구던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을 기점으로 크리스텐센은 점차 무너지기 시작했는데, 비니시우스에게 영혼까지 털리고 나서부터는 폼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 문제는 이 폼 하락도 크리스텐센이 태업 및 불성실한 훈련 참여도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일어났다는 것이다. 로멜루 루카쿠와 함께 프로 의식 결여가 우려된다. 침착하고 신중한 수비 스타일은 느린 볼 처리라는 단점만 낳았고, 유리멘탈 성향은 더욱 짙어졌답니다

크리스텐센, 첼시 떠나 바르사 이적 임박..5년 계약+연봉 79억
- 2022. 3. 8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25, 첼시)의 떠나 바르셀로나 이적이 임박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간) "덴마크 출신 크리스텐센이 다음 주에 바르셀로나 선수가 될 것이다. 첼시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자유계약(FA) 신분이 될 것이다. 첫 번째 단계인 바르셀로나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그의 상태가 긍정적으로 확인되면 도장찍을 일만 남았다. 역시 다음 주중에 이루어질 것이다"고 보도했습니다.

첼시 유스 출신인 크리스텐센은 지난 2013년 1군 데뷔에 성공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 임대 생활을 한 뒤 2017년 다시 첼시로 돌아왔다. 2018-2019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활약하며 우승을 도왔고 2020-2021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센터백이지만 준수한 볼 컨트롤과 패스 능력이 장점으로 꼽히는 선수랍니다.


그러나 첼시와 동행을 이어가지 않는다. 올여름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크리스텐센은 재계약 대신 바르셀로나 이적을 선택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선수 에이전트들이 바르셀로나에 도착했고 오는 목요일 계약서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주 첫 제안을 보냈고 크리스텐센도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기간도 전해졌다. 5년 장기 계약과 연봉 600만 유로(약 79억 원)를 받을 전망이다. 제라르 피케(35)의 장기적인 대체자원으로 여겨진답니다.(연봉 주급 이적료 몸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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