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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주현미가 약학대학에 진학했던 이유를 밝혔던 적이 있답니다. 2018년 4월 12일 저녁에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는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한 뒤에, 수많은 히트곡을 냈던 '가요의 여왕' 가수 주현미의 인생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중국인 아버지와 아울러서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화교3세 주현미랍니다. 사실 그녀는 대한민국 약사 출신 가수 1호입니다. 5살 때 아버지의 권유로 음반을 낸 후 어머니의 반대에 부딪혀 잠시 접은 가수의 꿈이었답니다. 하지만, 그녀는 어머니와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 진학했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그녀는 대학 졸업 뒤 운영했던 약국을 찾아가 본답니다. 지금은 흔적조차 찾아보기 힘든 약국터에서 "우리 세대만 해도 장녀는 빨리 졸업을 한 뒤에 부모 봉양하고 또 동생들 다 챙기고 그래야 하는 건 줄 알았던 상황이다" 라며 그녀의 애잔했던 20대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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