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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윤석오가 폐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답니다. 향년 73세라니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은 13일 “고(故) 윤석오가 폐암 투병 끝에 12일 별세를 하셨다”고 전했답니다. 고인은 올해 초부터 폐암 투병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1947년생(나이는 74세)인 윤석오는 1966년 연극배우로 연기활동을 시작했으며 1970년 MBC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해 ‘수사반장’ ‘전원일기’ ‘제4공화국’과 아울러서 ‘임꺽정’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답니다.
한편 드라마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1986~1994)에서 복덕방 윤사장 역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답니다. 극중 고인은 순돌아빠를 연기한 임현식과 유쾌한 호흡을 보여주며 호평받았답니다다. 이후 윤석오는 정치 활동을 하기도 했답니다. 그는 1991년부터 2002년까지 서울특별시 구로구와 금천구의회 의원을 지냈답니다. 1998년에는 김대중 대통령 후보시절 서울지역 유세위원으로 활동했답니다.
윤석오는 2006년 다시 한 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금천구 기초의원직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답니다. 그렇지만 고인은 2008년 12월에서 2011년 3월까지 민주당 문화예술행정특임위원을 역임하는 등 정치의 뜻을 이어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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