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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개그우먼 맹승지가 대형 미용실에서 겪은 피해를 토로했답니다. 맹승지는 2021년 8월 16일 자신의 인스타에...
“지난 2021년 4월 일산에 위치한 대형 미용실에서 탈색했는데, 디자이너 선생님의 오랜 방치로 머리카락이 다 뜯어지고 부서졌던 것이다”면서 “실제로는 너무 골룸 같아서 방송과 아울러서, 공연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도 지장이 있더라”고 밝혔답니다.
맹승지는 “가발도 몇 개 사서 써봤던 것이지만 공연할 때 너무 부자연스러워 가발도 못 썼던 것이다. 버티고 버티다가 어쩔 수 없이 6월에 정말 조심히 머리를 조금 붙여서 활동했던 것이다. 머리를 잡기만 해도 뚝 떨어져서 정말 조심히 활동했던 상황이다”라며 “머리가 없어지니까 내가 90세 할머니가 된 거 같은 기분이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모발 상태에 대해서도 설명했답니다. 맹승지는 “머리카락이 대략 45프로 정도 뜯겨져서 복구 되려면 1년 반에서 2년 정도 걸린다더라”며 “2021년 최고로 정말로 속상한 일”이라고 밝혔답니다. 참고로, 맹승지는 2013년 MBC 공채 20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무한도전’을 비롯해서 ‘진짜 사나이’ ‘섹션TV 연예통신’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바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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