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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출신 DJ 구준엽(나이는 53세)이 결혼을 약속한 대만 톱스타 쉬시위안(서희원·46)을 만나러 2022년 3월 9일 출국한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던 구준엽은 8일 잡지 앳스타일과 인터뷰에서 “내일 정말로 대만에 가며, 10일간 격리 후 희원이를 만난다”며 “희원이 가족과 인사하고, 희원이 아이들과도 친해져야 하는 것이다”고 전했답니다. 이어 “두달 정도 대만에 있다가 같이 들어올 계획”이라고 덧붙였답니다.
구준엽은 이번 대만 방문을 통해 20년 만에 처음으로 쉬시위안을 직접 만나게 된답니다. 구준엽은 쉬시위안의 이혼 후 영상 통화로 계속 연락하다 프러포즈를 했다고 하네용!
구준엽은 지난 1990년대 전성기였던 클론 활동 당시 중화권에서도 인기를 끌었고, 이런 인연으로 1년 정도 쉬시위안과 교제했던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1993년 탁이준이의 멤버로 데뷔한 구준엽은 96년 강원래와 클론을 결성했으며, ‘꿍따리샤바라’와 ‘초련’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답니다.
쉬시위안은 지난 2001년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의 여주인공 산차이를 맡아 국민배우 반열에 올랐답니다. 아울러 2020년 ‘베이징 재계 4F’로 꼽히는 재벌 2세인 왕샤오페이(왕소비)와 결혼했지만, 대만과 중국 간 이념적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지난해 파경을 맞은 바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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